고래잇
25,000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이마트에서 과자를 구입할 수 있다. 돈을 주면 과자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과자를 무제한으로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다. 이 행사는 '고래잇 페스타' 중의 하나다. 며칠 전에 과자를 산더미처럼 쌓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인증을 위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마트에도 활력이 되고 있다.
한동안 대형마트의 경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뉴스를 접하곤 했다. 과자를 많이 담아가는 행사를 통해 마트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 과자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도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종의 게임을 하는 기분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구입한 과자는 직접 먹어도 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면 그만이다. 일종의 놀이로 인식하는 것이다. 몇 개의 과자를 담았는지를 챌린지 형태로 공개하기도 한다.
이 행사는 단순히 과자를 많이 담는 행동이 아니다. 행복을 위한 몸부람이다. 행복은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자신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만이다. 작은 이벤트 하나도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삶을 살다 보면 다람쥐 쳇바퀴 돌듯 무료한 시간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쉽게 지치기도 한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자를 담는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다. 일종의 감탄사가 나오기도 한다. 과자를 70~100개 넘게 담는 비법도 공개한다. 어떻게 하면 투입되는 가격 대비 많은 양의 과자를 담을 수 있는지 말이다. 성공하면 기분이 좋고, 성공하지 못해도 그만이다. 운전면허 시험은 80점이든 100점이든 면허를 취득하는 건 같다. 일정 점수만 넘어가면 면허를 받게 되는 구조다. 과자도 일정량 이상만 담으면 손해 볼 이유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 이슈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된 것이 있다. 기간 연장이다. 이 행사는 한 사람이 한 번만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매장마다 준비한 수량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한다. 혹시 도전을 해보려고 마음먹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문하는 매장에서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전 국민의 과자 담기 챌린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기다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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