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준비

by 날아라후니쌤

어제 서울에 다녀왔다. 1시간여를 돌아 목적지에 도착했다. 미리 이동 동선을 짜두었어야 했다. 습관적으로 용산까지 가는 ITX를 끊어둔 게 화근이었다. 아침에 탄 ITX는 상봉역에 정차하는 열차였다. 상봉에는 7호선 열차가 있다. 바로 목적지인 청담으로 갈 수 있었다. 이를 체크하지 못했다. 결국 용산까지 이동한 후에 2번의 노선을 갈아타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매번 이동하기 전에 노선을 체크했었다. 이번엔 확인을 하지 못했다. 결국 1시간을 돌고 돌아 도착하고 나니 진이 빠졌다. 돌아오는 길은 계획을 수정했다. 청담에서 동서울로 이동을 해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이 와중에 또 실수를 했다. '정신을 차려야지'라고 생각을 하다가 강변역을 지나쳤다. 결국 여의나루역에서 다시 돌아오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했다.


어제의 출장은 와이프도 비슷한 시간과 근처로 다녀왔다. 오는 길에 버스를 타기 위해 동서울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마저도 버스를 못 탈뻔했다. 버스표를 와이프가 같이 끊어둘 거라 생각했다. 본인 차표만 끊고 내거는 구입하지 않은 것을 버스 탑승 직전에 알았다. 현장 발권만 가능한 상황이라 매표를 하기 위해 무인 판매대로 달렸다. 이동하는데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은 하루다.


버스표를 와이프가 구입했다고 생각한 게 잘못이었다. 하마터면 버스도 타지 못할 뻔했다. 한 시간여를 더 손해 볼 뻔했다. 남은 버스표가 2장이었다. 어렵사리 구입한 버스표로 겨우 버스에 올랐다. 그마저도 자리는 맨 뒤였다. 버스의 좌석 중 가장 높은 곳에 앉다 보니 오는 길에 멀미까지는 아니지만 속이 울렁거리기도 했다. 아무튼 이동하는데 여러 가지 고충을 겪었다.




미리 준비를 하고 계획을 세우면 수고를 덜 할 수 있다. 체크를 하지 않고 다녀오다 보니 여러 가지 실수가 있었다. 몸이 피곤한 건 덤이다. 앞으로 이동을 할 때에는 미리 신경 쓰고 동선을 체크해야겠다. 서울에 가더라도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결국 1시간을 손해 보았다. 다행인 것은 어제 강의는 성공적이었다. 참여해 주신 분들과 기관 관계자 분들의 칭찬과 덕담이 이어졌다.


< 오늘의 한 마디 >

이동하는데 고생을 하기는 했지만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을 했습니다.

다음엔 이동도 성공적으로 하도록

미리 체크하고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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