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동기

by 날아라후니쌤

설 연휴기간 동안 마감해야 하는 원고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빠르게 할 수 있을까? 생각만 하다가 실행하지 못했다. 연휴 마지막날 아침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런저런 작업을 진행했다. 결국 보내야 하는 원고를 작성했다. 다행히 여러 사람이 나누어 쓰는 원고라 분량이 그리 많지 않다. 문제는 이달 말까지 보내야 하는 원고가 또 있다.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이것도 걱정이다. 바로 시작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마감은 동기를 자극한다. 원고의 마감일을 앞두면 어떻게 해서든 컴퓨터 앞에 앉게 된다. 나와의 약속이고 출판사와의 약속이다. 지키지 못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출간일정이 차일피일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마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출간 계약을 할 때 일정을 조금 타이트하게 당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정이 늦어지더라도 조율하면서 진행하면 전체적인 일정이 많이 늦어지지 않는다.


동기는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가 있다. 내재적 동기는 자신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발현되는 경우다. 외재적 동기는 결과를 달성할 때마다 일정한 상이나 벌을 주어 강화를 하는 방법을 말한다. 누가 시켜서 일을 하는 경우는 하기 싫어지기도 한다. 내재적 동기를 통한 실행이 바람직한 이유다.


스트레스도 내재적 동기를 자극하는 요소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동기를 자극한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 경우는 일을 포기하기도 한다. 일을 진행하거나 공부를 하려고 할 때를 생각해 보자. 적당한 자극을 주면서 진행하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진다. 조금 어려운 정도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스스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동기를 강화한다.




누군가 지시를 하면 하기 싫어진다. 아이만 그런 것이 아니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매일 똑같은 패턴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도 어렵다. 루틴으로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을 생각하면 무료한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패턴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행해 보자.


< 오늘의 한 마디 >

2월도 아제 막바지입니다.

올해 계획한 일을

모두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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