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미래

by 날아라후니쌤

새벽이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다. 이후 피곤하면 다시 잠을 청하곤 한다. 브런치에 올리는 글을 낮에 써도 된다. 문제는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새벽시간은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새벽에 글을 쓰거나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은 이유다. 물론 개인차는 있다. 아침형 인간이라면 새벽이 좋다. 저녁 늦게 집중력이 높아지는 사람은 시간을 다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새벽에 글을 쓰기 시작한 게 4년 여가 되어가고 있다. 누가 하라고 시킨 적도 없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만의 패턴을 가지고 진행하면 된다. 일종의 자기만족이다.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다른 사람은 더더욱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기 자비를 베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나에게 후한 인심을 쓰는 게 필요하다.


누구나 나만의 방식이 있다. 나의 패턴을 누군가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더라도 다른 사람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생각이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관심이 높지 않을 수 있다.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은 쉽지 않다. 취향은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랜 기간 해당분야에 대한 지식이 쌓이면 서서히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간다. 나만의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 때로는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나의 색이 너무 강렬하면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 나의 공간을 조금 열어주고 다른 사람이 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자.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다른 사람도 편하게 나에게 다가올 수 있다. 약간의 공간을 내어주는 것이 나의 관계를 넓힐 수 있는 방법이다.




SNS를 통한 관계의 확장되는 시대다. 나만의 방식을 찾아 더 확장된 관계를 구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오히려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많이 있다.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더욱 심해진다. 지금까지의 사회와는 다른 사회로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미래를 알려줄 수 있다고 믿어왔던 시절도 있었다. 미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오늘의 한 마디 >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말이죠.

혹시 내일 제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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