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알게 되는 것도 있고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지식을 가장 빠르고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책을 읽는 겁니다. 독서를 하다 보면 작가의 생각을 가장 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글로 쓰면서 읽기
효과적으로 독서를 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글로 쓰면서 책을 읽는 겁니다. 책을 무조건 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합니다. 책을 읽기 전에 책에 관한 생각과 기대되는 정도를 글로 적어봅니다. '독전감'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을 설정하기도 합니다. 독서를 하다가 가끔은 길을 헤매는 경우도 있는데 먼저 방향을 설정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필사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었는데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 경우는 글로 쓰는 작업을 진행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INPUT만 있고 OUTPUT은 있지 않으니 나의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가 휘발되어 버리거든요. 독후감을 쓰면서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정리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서평이나 책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로 만들어 봅니다. 읽은 책의 리스트를 정리해 두면서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주제별 책 읽기
아무 책이나 닥치는 대로 읽는 경우도 있습니다. 책을 선정해서 읽는데 무슨 방법이 필요하겠냐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독서를 할 때 계획성 있게 하는 것도 필요하거든요. 책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하나하나 선정해서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자기 계발서를 한 권 읽었으면 다음에는 경제관련한 책을 읽는 거죠. 그다음에는 심리관련한 책 등의 순으로 읽어봅니다.
책의 영역을 정하고 독서를 하는 이유는 편독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편독을 하는 것이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편독은 편식과 다릅니다. 문해력이라고 하는 것은 계단식으로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한 영역의 지식의 확장이 이루어지면 다른 영역으로 점차 발전해 나가죠.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 방향으로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영역을 정한 독서는 인지편향적 관점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영역의 책을 함께 읽기
주제별로 읽다 보면 영역이 가지를 칩니다. 다른 영역의 주제도 알아보려고 하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부동산에 관한 책을 읽는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담보를 가지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수익금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갚아나갈 수 있을지에 관한 궁금증이 생기잖아요. 그러면 투자에 관한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책을 읽으면 됩니다.
의도적으로 영역을 넘어가면서 읽는 거죠.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독서를 하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편독이 방지되기도 합니다. 골고루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요.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 이상의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영역을 확장시키다 보면 소통하는 능력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의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으니까요.
효과적으로 독서를 하려면 글로 쓰면서 읽기, 주제별로 분류해서 읽기, 다른 영역을 함께 읽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책을 읽는데 별다른 방법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생각의 영역을 확장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다양한 지식을 함께 습득하는 것이 지식의 총량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방법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