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 볼 수 있다. 길거리에서 편리하게 음료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음료 가격이 바뀔 수도 있다. 조건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방법이다. 1999년에 코카콜라에서 기온에 따라 가격을 변동하는 방법을 시도했다. 더울 때는 음료를 더 차갑게 만드는 방법이다. 일본 코카콜라에서 시간에 따라 가격을 달리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 변동제는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같은 숙박업소도 평일과 주말, 공휴일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음식점에 가도 '시가'라고 붙어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같은 물건도 파는 곳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단, 자판기에서 같은 물건을 시간에 따라 달리 판매한다면 거부감이 생기기도 한다. 시대가 바뀌고 사회가 발전하는 만큼 다양한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등의 가격은 어디서나 같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물건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연식변경이나 옵션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준도 많다. 선택은 고객이 하게 되니 맞춤형으로 구입이 가능한 물건이다. 이런 물건은 가격에 들쭉날쭉하면 안 된다.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관계는 기업을 유지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
친환경차의 구입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이나 구입 시 보조금 지급등의 다양한 정책을 펴는데도 진전이 없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이유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이유이기도 하다. 먼저 차량을 충전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충전인프라가 부족하기도 하다. 화재가 났을 때 별다른 해결책이 없다는 단점도 있다. 구입한 사용자가 불편을 감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친환경차는 과연 친환경 차인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연기관 차량과의 차이점을 찾아보자. 내연기관 자동차는 엔진과 미션이 들어간다.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차량은 차량용 배터리와 모터가 장착된다. 차량용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광물을 캐내기 위해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외의 부품은 거의 동일하다. 어떤것이 친환경적인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