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모양의 블록이 내려온다. 한 줄로 맞추어 완성되면 지워진다. 단순한 게임진행방식으로 여러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다. 단계가 올라가면서 속도도 빨라지며 난도가 올라간다.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어 끝까지 가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바로 테트리스다. 인공지능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영역을 13세 소년이 해냈다. 지금까지 끝판까지 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떤 일 하나를 레벨이 오를 때까지 계속하다 보면 고수가 될 수 있다. 달인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을 보면 눈짐작으로 대충 떠 낸 것 같은데도 저울에 올려보면 정확한 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몸으로 익힌 결과다. 어느 정도의 고수가 되면 모든 일에 달인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달인이 되기 전에 포기한다. 물은 정확히 섭씨 100도씨에서 끓는데 말이다.
끈기를 가져야 한다. GRIT이라는 말도 있다. 지속력을 가지고 계속 연마하면 된다. 조금씩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 성장하면서 레벨이 올라가게 된다. 자신의 노력으로 오른 레벨은 잘 떨어지지 않는다. 능력은 상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양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노력하면 언젠가 최고가 될 수 있다.
하나에만 너무 몰두하고 살아가면 시야가 좁아지게 마련이다. 다양한 새로운 것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조금씩 알아가면서 생각의 영역을 넓혀보자. 세상이 달라져 보이게 된다. 지금 내가 보는 시각과는 다른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역량을 키워볼 필요가 있다. 잠재력은 자신이 발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어느 분 야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온라인 게임하나로도 프로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프로게이머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도 있다. '공부하지 말고 어서 게임하지 못해?'라고 소리치는 것이 예능으로 들리지만은 않기도 하다. 시야를 넓혀야 한다.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지고 활용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세상의 모든 것은 아니다.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필요한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