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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의미

인간지능

by 날아라후니쌤

등산이나 운동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곤 한다. 얼마 전 관련한 기술을 개발됐다. 단 2kg의 로봇을 착용하면 된다. 경사가 완만한 흙길을 비롯해 험한 길, 계단 등등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근력을 보조할 수 있다고 한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건강관리를 하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없어지는 일자리도 있고, 새로운 일자리도 있게 마련이다. 인공지능이나 로봇을 활용하는 분야가 늘고 있다. 음식점만 가도 서빙로봇을 이용하는 곳이 많다. 예전 같으면 일당이나 시급을 받고 사람이 직접 했을 일이다. 안마의자도 어찌 보면 같은 맥락이다. 반드시 사람이 하지 않아도 내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면 그만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일자리도 없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하는 분야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문제점도 있다. 인간미가 상실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로봇과 같은 것은 사람들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물건들이다. 주객이 바뀌어 사람이 인공지능과 로봇을 위해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까?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은 이타성이다. 모든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타성의 실현은 나를 발전시켜 준다. 예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어찌 보면 세상 모든 직업은 다른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사람들이 모든 일을 잘할 수는 없다. 내가 필요한 일을 의뢰하고 수행하는 과정에 돈을 지불한다. 높은 만족감을 느끼면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는 구조다. 같은 돈을 쓰더라도 기분 좋게 쓰는 게 좋으니 말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자.




앞으로는 운전하는 사람이 없어도 자율주행하는 차량이 나오게 될 것이다. 기계에 사람의 운명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갑자기 생기는 오류에 대처하지 못하면 큰 사고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여러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기술이 개발되어 널리 활용되면 좋겠다.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다.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 결론 >

인공지능이 만능은 아닙니다.

틀린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거든요.

'할루시네이션'이라고 말합니다.

인공지능에 의지하는 것보다

인간지능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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