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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스마트폰

by 날아라후니쌤

파파고, 딥엘, 구글 번역기 등의 공통점은? 번역을 해주는 플랫폼이다.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번역기능이 들어갔다. 통신망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자체 내에 내장되어 있다. 보안에도 신경 쓴 덕분이다. 이제는 실시간으로 번역까지 할 수 있는 세상이다. 스마트폰에 번역기능이 있으니 휴대하기도 편하고 이동하거나 여행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AI)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사회전반적으로 활용분야가 확산되고 있다. 당장 번역이 자유롭게 변화한다. 외국에서 발행한 학술지나 논문등도 쉽게 번역이 가능한 세상이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외국인과 대화할 때 다소 답답했던 내용이 있었다면 이제는 해결될 수 있다. 갑자기는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통역을 담당해 주시던 분들을 부르는 일이 줄어들게 될 듯하다.


사회는 조금씩 변화한다. 어떤 기술이 등장한다고 바로 변화하지는 않는다. 조금씩 사용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 뿐이다. 계속 등장하는 신기술에 적응해야 하는 이유다.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다. 아날로그 시대의 생각과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면 '꼰대' 소리를 면하지 못한다. 라테는 언제부터 말이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아날로그 감성을 버려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디지털 세상이 직관적이라면 아날로그 세상은 순서가 있고 체계적이다. 어떠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이 있다. 사람들 간에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일에도 절차가 있고 순서가 있다. 지킬 것은 지키되 변화하는 속도는 따라갈 필요가 있다. 어느 순간 놓치게 되면 옛날사람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젊은 꼰대'는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사람이 하는 일을 인공지능이 대신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사람의 감성은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는 있다. 일부 인공지능에는 기쁨, 슬픔, 화남, 노여움 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기능도 있다. 물론 미리 프로그램화된 대응방법이다. 인공지능이 감정이 들어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알고리즘에 의해 표현되는 산출물일 뿐이다. 인공지능의 발전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인공지능이 감정의 표현까지 자유롭다면 어떤 세상을 만나게 될까?


< 결론 >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분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감성이 더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사람됨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누군가에게 정을 나눌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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