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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국가

by 날아라후니쌤

파리올림픽이 시작되었다. 개회식이 시작되고 우리나라가 입장하는데 난데없이 장내 아나운서가 '북한'이라고 말한다. 국가차원에서 강력한 항의를 표시했지만 이미 지나간 뒤다. 국격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은 아닌가 의심스럽다. 올림픽에 북한과 남한이 함께 입장하기도 한 적이 있었다. 지금의 남북정세로 보면 앞으로도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국민들의 생명을 유지하고 경제활동을 통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국가는 국민들에게 세금을 납부받아 사용한다. 이를 위해 제도와 법을 만들고 각종 사회 인프라를 구축한다. 국가는 국민들이 삶을 살아가고 삶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적용해야 한다. 국가를 운영하는데 일정 부분의 권력과 힘을 위임해 주는 이유다.


방송은 TV나 라디오를 활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을 말한다. TV는 음성과 동영상을 제공하고 라디오는 음성을 제공한다. 방송을 통해 국민들은 다양한 정보를 접한다. 국가에서 방송을 활용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화재, 기상악화로 인한 대피가 필요할 때나 전쟁의 위협이 발생했을 때 국민들이 빠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한때 반공사상을 주입하며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 시절이 있었다. 방송을 장악하고 신문이나 출판에 검열을 강화했다.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의견을 제시하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지금 우리나라가 이만큼 살고 있는 것은 그 시절 문제점에 관하여 비판하는 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 당시 아무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비슷하게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정치인들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국민들이 권력을 정치인들에게 위임한 이유다. 경제적으로 조금 낫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만들고 보완해주어야 한다. 기득권을 위한 정치를 하라고 한 것이 아니다. 국민들을 바라보고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고쳐야 한다. 가려운 곳이 있다면 긁어주고 씻어주어야 한다.


< 결론 >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의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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