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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생활패턴

by 날아라후니쌤

휴가란 하고 있는 일에서 벗어나 잠시 쉬는 것을 말한다. 학생이라면 방학기간이 휴가에 해당할 수 있다. 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며칠간의 휴가를 얻어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을 꿈꾼다. 휴가기간에 국내여행을 계획하기도 하고 해외에 나가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휴가를 즐기면서 새로운 것을 얻기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휴가의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집에서 쉬는 것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고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일을 하기 위한 시간으로 보낸다. 휴가기간에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를 정주행 한다던가 뮤지컬을 관람한다. 자신만의 취미나 흥미를 즐기기 위한 방법을 찾는 시간으로 보낸다.


휴가를 떠나지 않는 결정적인 원인은 물가다. 외식물가도 엄청나게 올랐다. 불과 몇 년 사이에 2 배이상 오른 음식도 있다. 만원 내외로 먹을 수 있었던 삼겹살 1인분도 2만 원에 육박한다. 경기가 불황이다 보니 모든 물가가 올랐다. 같은 돈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보니 극도로 지출을 꺼리게 된다. 휴가를 떠나면 당연히 지출이 늘게 마련이다. 어딘가로 떠나지 않으면 지출이 주는 것은 당연하다.


스스로 어떤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신의 소득을 확인하고 그에 맞춘 생활패턴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소득보다 지출이 너무 커도 문제가 되지만 지출이 너무 적어도 사회적으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자본이 넉넉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위해 지출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기가 돌아갈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다.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움직이는 것이 동기유발도 잘 되고 성과도 좋다.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면 공부를 해야 한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공부라면 해야겠다는 의지가 발동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스스로 어떠한 일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 결론 >

휴가를 떠나서

사람들에 치이고

더위에 치이면

집에서 쉬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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