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유형 - ISTJ로 살아간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성격

by 날아라후니쌤

MBTI 검사 결과 ISTJ로 살아간다는 것은...

오미크론을 마주하고 난 후 아침 일찍 개운하고 맑은 정신이 있었던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코로나 후유증 중의 하나인 것 같은데 딱히 병원에 갈만한 증상은 아닌 것 같아서 진료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한 동안 주중에 매일 글을 올리는 것을 쉬었습니다. 일상을 글로 공유하는 것에 관한 기대감도 있지만 나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것이 모험적인 경험이라 두렵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행업계에서는 올해 말까지 항공편의 수요를 예전의 절반 수준까지 끌어올린다고 하는 뉴스가 나오더라고요. 아무쪼록 활기차게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다시 누리길 소망합니다.

오늘 아침 학교 주변을 돌고 있는데 꽃망울이 하나하나 피어오르고 있는 것들이 보였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고 몸으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기온도 올라 따뜻하기도 합니다. 벚꽃과 개나리도 함께 흰색과 노란색으로 거리를 물들이고 있습니다. 항상 이맘때쯤이면 저녁 식사를 하고 야간 꽃구경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올해는 저녁 시간에 드라이브 쓰루 형태라도 다녀오려고 합니다.



MBTI 성격유형검사란?

사람들의 성향을 내향/외향, 직관/감각, 감정/사고, 인식/판단 의 지표로 분류하고 각각의 척도에 따라 가지고 있는 유형을 분류하면 16가지의 성격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사람들의 일상은 저마다 다양합니다. 가진 직업이 다르고, 취미도 다르고, 추구하는 방향도 다르고 성향도 다릅니다. 대학원을 다닐때의 일입니다. MBTI 검사가 한창 대학가에 보급되기 시작하였을 때였고, 담당교수님의 학부 수업을 도와주고 있던 상황에 학부 학생들과 함께 검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며칠 뒤 검사 결과는 ISTJ로 판정된 결과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10여 년 뒤 근무하고 있던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검사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5년 뒤까지도 결과는 변화되지 않았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또다시 5년이 지났지만 엊그제 재미삼아 해본 성격유형 검사의 결과는 ISTJ에서 좀처럼 바뀌지 않습니다.


어떠한 일에 관한 판단을 하는 경우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감정을 배제하고 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순간에 순간의 판단이 결과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하는 중요한 결정의 기로에 서 있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결코 감정적으로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곤 합니다.


모든 이의 동의를 받는 결정을 하기 어려운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내리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여 이성적인 결정을 하는 경우에는 감정적인 판단이 배제되기에 그러한 이분법적인 사고가 사회의 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념이나 사상, 그러한 과정으로 인하여 겨루는 그런 장면이 아니라 사회를 이성적으로 보느냐 감성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음을 생각해보면 다양한 사고를 통해 우리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음에 관한 철학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에 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 20년째 ISTJ인가?

그 의문에 관한 해법을 오늘도 다시 한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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