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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안전

by 날아라후니쌤 Mar 25. 2025

싱크홀이란 지하수로 인하여 빈 공간이 주저앉아 발생하는 웅덩이를 말한다. 서울 한 복판의 도로에 싱크홀이 생겼다.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주변의 흙이 계속 무너지기도 했다. 싱크홀은 상수도관의 파열로 시작되었다. 달리던 오토바이가 그대로 추락했다. 토사와 물이 섞여있어 오토바이 운전자의 구조가 늦어지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구조되기를 바란다.


길을 가다가 거대한 웅덩이가 발생한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번 싱크홀 사고는 지하철 공사와 연관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서울 같은 대도시의 공사는 여러 가지 공사가 겹쳐있는 경우가 많다. 미리미리 대비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길을 가던 사람들이 영문도 모르고 다치는 경우는 발생해서는 안된다.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민들의 안전이다.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국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사고의 발생을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사고가 발생했다면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해야 한다. 사람이 다치는 상황이 발생하면 빠르게 수습하고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응급체계를 구축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준비해야 한다. 미리 준비한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는 다르다. 대응하는 방식이 천지차이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한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말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준비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전쟁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필요도 있다.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예상과는 다른 전개가 진행되기도 한다. 미래를 살아본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하루가 밝았다. 오늘은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아무도 모른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한다고 해도 예상과 다른 경우도 많다. 미래를 알고 있다면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차량에 각종 안전장치가 추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안전장치가 제 기능을 한 번만 발휘해도 옵션값은 충분히 뽑을 수 있다. 사람이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까지 올라왔다고 하네요.

불이 빨리 꺼져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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