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SKT의 해킹 피해가 늘고 있다. SKT에서 일부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사용자의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인지, 일부 사용자의 정보가 유출된 것인지 명확하게 발표하지 않았다.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국민의 절반이상이 SKT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뜰폰 사용자까지 합치면 거의 국민의 3/5 정도가 SKT망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뜰폰은 메이저 3사의 통신사보다 월별 사용금액이 저렴하다. 통화품질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그러다 보니 알뜰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업무상 2개의 폰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저렴한 비용에 통화품질에도 크게 차이가 없다. 여러 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유다. 이번 SKT 유심정보 유출에는 알뜰폰 사용자도 있다고 한다. 같은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기에 함께 피해가 발생했다.
알뜰폰은 별도의 고객센터가 없는 경우도 있다. 별도의 사무실은 없이 전화로만 고객응대를 하기도 한다. 홈페이지와 이동식 영업장에서 가입을 받는다. 이후 관리는 전화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SKT유심사태로 인하여 알뜰폰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방법도 개선이 필요하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보화사회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다량의 개인정보 유출은 엄청난 피해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 개인정보의 유출만으로도 은행에 보관된 자산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실제 피해도 확인되고 있다. 이번 사태에 관하여 빠르게 대처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마구잡이로 공개하던 시절도 있었다. 몇 십 년 전 방송을 보면 유명 방송인들의 주민등록번호가 공개되는 장면도 있다. 사생활침해 논란이 되기도 한 영상도 있다. 한 연예인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찍는다고 자고 있는 새벽에 집안으로 침투하는 장면도 있다. 시대가 변했다. 사람들의 의식도 변화하고 있다. 이번 유심정보 유출사태가 빠르게 해결되기를 바란다. 특단의 대책도 함께 준비되고 실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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