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적재적소란 자리에 알맞은 인재를 쓰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적재적소는 자리가 있으면 그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배치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 처음에는 잘 맞지 않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잘하게 되기도 한다. 물론 자신만의 노력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채용은 경력직을 선호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전공이란 어느 하나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한 분야를 말한다. 전공은 한 사람을 대신해주기도 한다. "이 사람은 이 분야의 권위자야"라는 표현은 전공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어떤 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시간은 대략 1만 시간이 필요하다. 이 시간은 단순한 공부나 연구만을 위한 시간이 아니다. 시행착오를 겪고 이를 해결하는 시간을 포함한다. 스스로 대부분의 일을 해결할 수 있을 때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게 된다. 새로운 일을 할 때에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일을 진행하면서 실수를 할까 봐 걱정되는 마음이 앞서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닐지 고민하기도 한다. 걱정은 또 다른 두려움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 투자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 동안 말이다.
인재가 있음에도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성향이 다른 경우다. 보통 정치권에서 볼 수 있다. 인재를 등용하는 일에 좌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과감할 필요도 있다. 물론 우려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일을 실행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 나에게 쓴소리를 하는 이유를 잘 들어보면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영역을 발견하게 된다.
사회는 기존의 삶을 유지하되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추구한다. 기존의 삶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익숙함은 삶의 관성을 말한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적응을 필요로 한다. 누군가에게는 피로감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삶의 패턴이 틀어지거나 적응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적응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다. 이것도 경험이다. 다양한 경험이 있어야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다.
< 오늘의 한 마디 >
전문가를 곁에 두고 잘 모르는 사람을 등용하지 않도록
인사를 할 때에는 검증을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충신과 간신을 구분할 수 있어야
진정한 군주가 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