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전문가

by 날아라후니쌤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발표되었다. 후보자는 건축공학을 전공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다. 교육부장관은 우리나라 교육을 대표해야 한다. 새 정부의 교육정책의 변화가 감지된다. 공약으로 내걸었던 교육부과 17개 시도교육청 역할 분리를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초중등교육의 변화는 대학교육 중심으로 가능한지는 의문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는데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닐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대학입시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대학입시로 시작하고 귀결된다. 초중등교육도 마찬가지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초중등교육을 받는 12년간의 교육이 모두 줄 세우기와 경쟁구도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대학교육과 초중등교육을 분리해서 생각하면 더욱 이 문제를 풀 수 없게 된다.


지금까지 해오지 않았던 시도라면 과감해질 필요도 있다.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 보고 접근해 보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았는데 해결이 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문제는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다. 비전문가는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대처방법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기도 한다. 전문가가 선호되는 이유다. 경력자를 선호하는 이유와 같다.


전문가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따져보자. 최소 1만 시간 이상의 관련 분야를 연구한 인물이다. 이 시간에는 시행착오를 포함한다. 시행착오를 겪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문가가 된다. 훌륭한 타자는 1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 타구를 치는 연습을 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무나 해도 비슷하다. 진정한 실력은 빈도가 낮은 상황에 발생하게 마련이다.




실력은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유창함을 바탕으로 다져진다. 진정한 실력은 경험에서 나온다. 물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시행착오를 겪은 이후에 잘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을 책임지는 장관자리에 오른 인물이라면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을 모두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철저히 검증하고 확인해보아야 하는 이유다.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연습은 존재하지 않는다.


< 오늘의 한 마디 >

저번주에 교육부에 다녀왔어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중앙지원단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아이들의 마음건강도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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