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사고

by 날아라후니쌤

어제는 청주에서 진행되는 FFK 전국대회에 학생들을 인솔해서 다녀왔다. 매년 2학기에 농업계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축제라고 보면 된다. 전교생을 인솔해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요즘 학교의 분위기는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고 발생 시 책임을 지는 것은 교사다. 인솔하는 교사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몇 년 전 현장체험학습을 떠난 학생이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인솔을 하던 교사들은 지금까지도 재판을 받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을 확보하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이나 대응 방안을 두고도 확인하고 처리할 필요가 있다. 체험학습을 진행할 때는 하더라도 인솔하는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진행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대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던 학생들의 버스가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의 여파로 버스의 유리가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학생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벨트 하나가 사고가 발생했을 때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버스 안에서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동시에는 버스 내에서 앉아있어야 하는 이유다.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


사고는 작은 것부터 출발한다.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경우 미리 체크하고 사고의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 미리 체크해두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있었다면 작은 충격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이유다.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장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은 축소되는 것이 맞다. 특히 수학여행의 경우 폐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예전에는 가정에서 여행을 하기도 어려운 시절도 있었다. 학교에서 이를 대신해 주는 역할도 했다. 요즘은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는 경우 학생들이 대부분 다녀온 장소인 경우가 많다. 특히 특정한 박물관이나 놀이시설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득 수준이 오르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기 때문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많은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에 다녀올 때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현장의 선생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