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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여유가 필요할 때 '미사리 조정경기장'
by
고병기
May 23. 2020
미사리 조정경기장은 처음 가봤다.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스타필드 가면서 많이 지나쳤는데 이제서야 와보다니.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적당히 흐린 날도 좋았다. 아들도 뛰어놀기 좋고 나도 바람 쐬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현이는 어렸을 때 종종 왔었다는데 그때보다 나무가 많이 자라서 좋다고 했다. 시간이 쌓여야만 서서히 그 진가가 드러나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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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기
기록하는 일을 합니다. '서울 프라퍼티 인사이트(SPI)'에서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SPI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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