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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Jan 17. 2021

코로나 시대 주목받는 미국 부동산 스타트업 '랜딩'

리모트 워크

코로나19로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한 '랜딩(Landing)'


#랜딩(Landing)는 미국 전역에서 가구가 비치된 아파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업체다. 2019년 론칭 당시 버밍엄, 알라바마, 샌프란시스코 등에 기반을 두고 시작했다. 랜딩은 지난해 30개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해 75개까지 확장했다. 빌 스미스 최고경영자(CEO)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10년 동안 일어날 변화가 1년으로 단축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나타나고 있는 리모트 워크 확산 등이 랜딩의 성장 가속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랜딩은 가구가 비치된 아파트와 유연한 임대 정책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랜딩에서는 최소 30일이든 1년 이상이든 머물고 싶은 기간 동안 머물고 일과 가족 때문이거나 지루해졌을 때 다른 도시로 이동해 이용하면 된다. 연간 199달러의 연회비를 내고 랜딩 회원에 가입하면 여러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랜딩의 아파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랜딩은 디자인과 아파트의 모든 가구를 맞춤형으로 제작한다. 이를 통해 어떤 도시에 있든 내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랜딩의 창업자이자 CEO인 빌 스미스는 과거 멤버십 기반의 온라인 식료품 앱인 'Shipt'(타겟에 5억 5,000만달러에 매각)를 만든 창업자다. 빌 스미스는 사업 확장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했을 때 집을 빌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경험하고 랜딩 사업을 구상했다고 한다. 중개인, 집주인과 몇 주 동안 전화를 주고 받고, 복잡한 서류를 작성하고, 새 가구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랜딩이다. 


*보스턴, 오스틴, 포틀랜드, 콜로라도 등에 위치한 랜딩의 이미지. 전체적인 톤이 비슷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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