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인터뷰_짧은 기록은 인터뷰 후 전하지 못했으나 인상적이었던 내용들을 기록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국 쇼핑몰 중에 굉장히 전국에 40~50개 몰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데가 있다. 거기서 실제 맨데이트를 준 게 있는데 K뷰티샵이 들어오면 40개 몰에 넣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3년치 임대료 안 받겠다고 했다. 그런데 데 미국 쇼핑몰에서 어딘지를 정한 건 아니었다. 그래서 대체 왜 이렇게 하느냐고 물어봤다. 우리는 K뷰티를 잘 모르는데 주변에 리서치를 해보니 굉장히 핫하다고 하더라. 트래픽을 가져온다더라는 답이 돌아왔다. 40군데서 임대료 3년치를 안 받겠다는 것은 작은 숫자가 아니다."
*최근 주변 분들과 그런 얘기를 한적이 있다. 지금은 리테일러들이 임대인에게 임대료를 내고 장사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임대인들이 돈을 주고 핫한 콘텐츠를 데려올 수도 있다. 아주 먼 미래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