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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Oct 07. 2022

SPI 영문 사이트 론칭을 앞두고

SPI 처음 론칭을   부터 영문 버전을 생각하고 있었다. 작년 4월말 론칭을 하고, 작년 8 1일부터 링크드인을 통해 영문 콘텐츠를 내보내기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다. 어느 정도 콘텐츠가 축적되면 영문 사이트를  계획이었다. 현재 SPI에는 3,000여개 가까운 콘텐츠가 올라와 있지만  중에 영문으로 바꾸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는 10분의 1 정도다. 실제 지금까지 영문으로 내보낸  250 정도다. 물론, 지금까지는 대부분 한글 콘텐츠를 영문으로 전환하는 형태였지만 영문 사이트를 론칭하면 영문으로만 내보내는 콘텐츠도 생각하고 있다. 영문 사이트의 기본적인 골격은 완성됐고, 세부적인 디자인과 작동 방식을 다듬고 있는 중이다. 현재 내부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조율하고 있는 단계인데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그린 그림


다음주께 SPI 영문판을 론칭하고 뉴스레터를 통해 독자들께 소개할 예정이다.


2020년 10월 다니던 직장을 퇴사한 후 약 7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말에 SPI를 론칭했다.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생각만큼 녹록치는 않았다. 론칭 직전까지도 하나라도 더 수정을 해가며 만들었다. 되돌아보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알았으면 못했을 수도. 하지만 그 과정을 거친 덕분에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것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이번 SPI 영문판을 만들면서 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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