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특정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할 때 호재 등 비계량화된 부분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제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제 접근 방식은 다릅니다.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숫자 분석을 합니다. 아파트라면, 매매가 및 평단가, 전세가, 월세가, 거래량 등을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봅니다. 상가라면 평단가, 전용면적당 임대료, 수익률, 현 임대차 조건, 주변 임대료 시세 등을 확인합니다. 이후 간단하게 재무모델을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가치 대비 가격이 낮다고 판단이 되면, 이야기를 이어가고 더 나아가 현장을 방문합니다.
한정된 자원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모든 부동산과 이야기하고 만나볼 시간이 없습니다.
똑같은 부동산을 가지고도 돈을 버는 사람이 있고, 돈을 잃는 사람이 있습니다. 호재도 좋지만 디테일한 숫자 분석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선행되어야 합니다.
PS: 제게 특정 부동산에 대해 숫자 분석없이 좋고 나쁨에 대한 의견은 제발 묻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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