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매기삼거리에서 Oct 12. 2023

행복 비법 셋

행복론

행복을 행복인 줄 모를 때가 행복이다.

아이 때가 그러하다.


허나 어쩌랴


어른은 이미 도화지에 그린 그림인 것을.

빈 공간을 찾거나, 새로이 그리지 않고는 행복이란 그림은 그리기 어렵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행복하려면


1.덜어내고 비우든가

2.새롭던가

3.아이를 닮든가


셋 다든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




너는?


셋 다.

은퇴 후 행복 수행 7년차.

행복 내공+외공

마침내 절초신공까지ㅋㅎㅎ


1번. 욕심 확 덜어내고 마음 뻥 비웠다.

2 걸림.

난이도 중


2번. 새로움은 체질이다.


새로움, 남다름, 색다름을 늘 추구했고 여전하다.

일상.

난이도 제로


3번. 아이 닮기 어려웠다.


닮으려고 하니 겉돌았다. 7년.

주특기.

새로움 즉 창의+남다름 즉 역발상+색다름 즉 발상의 전환.

아예 아이가 되기로. 아이들과 친구 하기로. 

시균아 안녕과 서로 말 놓기.

수백 명 아이들과 진짜 친구 즉 나 아이.

난이도 상


역시 아이는 어른의 스승이다.

이전 06화 자기 주도 인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