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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 삼거리에서 Jun 24. 2024

출산율 0.7-응답한다 1968

119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베이비 부머여.


조금만, 예산 15%만 양보하자.

양보랄 것도 아니어서 손주, 증손, 고손 대대손손 그 이상 돌려받는다.

내 대 안 끊기고 이어진다.

나라 망 민족 멸 멸종국 구한다.

1960년대보다 오백 배, 천 배 잘 살지 않나.

진정 때로 돌아가려는가.


기성세대여.


조금만, 예산 15%만 양보하자.

양보랄 것도 아니어서  자녀가 그 이상 돌려받는다.

귀하디 귀한 자식 하나. 많아야 둘.

자녀가 1960년대로 돌아가 살도록 손 놓을 건가.

진정 때로 가려는가.


출산 세대여.


조금만, 예산 15%만 양보하자.

양보랄 것도 아니어서 내가 그 이상 돌려받는다.

앞으로 발전은커녕 모든 게 절단나는 거 눈치는 챘지 않은가.

진정 때로 가려는가.


타임머신 순간 이동 아니어서

과정 아수라는 또 어찌 감내하려는가.



● 확정된 장래


 https://brunch.co.kr/brunchbook/skno


 https://brunch.co.kr/magazine/skno5



● 솟아날 구멍 하나뿐



https://brunch.co.kr/@sknohs/1299



● 보장된 미래



https://brunch.co.kr/@sknohs/1380






응답하라 1968. 8년 전 썼다. 2권 쓰는 중

출산혁명 대한민국. 1~5권. 쓴 지 8개월째

둘이 이리 만날 줄이야.


응팔 68은 기록이 목적이었다. 사진기가 귀한 시절. 생활상에 대한 세세한 기록도 드물다. 잊혀질 게 뻔해서 이런 시절이 있었노라고 후대를 위해서 남기려 했다.

혹시 세상이 거꾸로 가지는 않을까?그러면 이 책이 요긴할 수도 있겠다. 막연하나, 확율은 매우 작지만 얼핏 그런 생각도 했었다. 응답하라 1968이 장래가 될 줄이야. 나 살아 생전에 이걸 미래로 보게 될 줄이야. 나는 겪었기에 얼마든지 적응할 수 있다. 헌데 베이비 부머 아닌 기성세대, 출산 세대, 아이 세대는? 여섯 살 차이 아내도 그 정도였냐며 놀란다. 후대가 심히 염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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