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권하는 사회

120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화부터 낸다

핏대 세울 준비태세

너무 진중하다

중년, 청년, 학생

은퇴한 노년까지

초등아이까지

너무 과민하다

톡 건드리면 쾅 터지기 직전

웃어도 잠깐

껄껄 깔깔 드물다

짐작은 간다

납득도 한다

각박해서다

무한경쟁

이겨야 산다

비교

손가락질한다

직장에서야 그렇다 치자

친목회에선 왜

친구조차도

심지어 가정에서도

숨이 턱턱턱턱 막힌다

웃음 터질 일 없을 수밖에

ㅡㅡㅡ

저출산 압도적 세계 1위

자살율 압도적 세계 1위

입 꾹 자물통 채운 노인만 잔뜩 는다

웃을 아이는 퍽퍽 사라진다

화가 먼저일까 1위가 먼저일까

이젠 동문 선후배 같다.

끌어주고 밀어주고, 밀어주고 끌어주고

어쩌라구

화낼 일 왕창 줄이고 웃을 일 왕창 늘려야

어떻게

무한 경쟁, 비교 왕창 없애야지

그게 되냐

아니면 나라 망 민족멸 멸종국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냐고.

https://brunch.co.kr/@sknohs/1299

29화 (위파 공약) 다 살든가 다 죽든가 택일ㅡ멸종국 구하기

이런다고 무한 경쟁, 비교 안 없어져

허나 경쟁은 필요만큼만, 비교도 근본을 덜지

글쎄, 이게 되냐구

아님, 계속 무한 경쟁해, 무한 비교해.

저출산 압도적 세계 1위 스스로 경신 대행진

자살율 압도적 세계 1위 스스로 경신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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