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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Jul 21. 2024

책 내기 참 쉬워

글이란-글쓰기


희한한 일이 또 일어났다.

이번은 도전론.

막판에 행복론이 가세.

저절로 여러 책들이 이 책 하나 안에서 줄 선다.

이로써 도전 이론에 실전 더욱.

의도 않았다.


 https://brunch.co.kr/magazine/skno7



근래 이런 경험.

응답하라 1968. 28개 글이 '가매기삼거리 사람들' 한 편에서 한몸 되었다. 

이 글 하나로 중편 스토리.



https://brunch.co.kr/@sknohs/1518



ㅡㅡㅡ



언뜻 발상을 쓴다.

글 써내린다. 쉽다.

두서 없다. 주제 제각기.

그리 1,200여 편.

웬만큼 쌓이면 주제별로 묶어 책으로 낸다.

그리 브런치북 37권.


양이 질 된다.

각 편 그만그만한 글.

각 책 그럴 듯.

책 모여서 환한 빛을 발한다.


8년.

일일 두어 시간. 짬짬이가 쌓이니 세월.

글이 책으로 자라더니 완성체 이룬다.


재미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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