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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Jul 19. 2024

1,200번째 글

글이란-글쓰기


100편 쓰는데 한 달 일주일 걸렸다.

일평균 약 3편.

은퇴 후 8년째 꾸준히 글 끄적인다.


100편 간략 소개.


운명의 친구 운명의 스토리. 단편 닮았다. 두메산골 친구집 둘이서 24시간의 기록. 쓰고나니 첫 자서전. 프라이버시 염려 되어 글 발행 물으니 흡족해 한다. 3일 공 묻힐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이렇게 우정을 키운다.



https://brunch.co.kr/@sknohs/1576



출산혁명 40여 편. 우연히 10화라 여겼던 게 무려 150편, 5권. 그만큼 가치 있는 도전이라서. 매우 단순하다. 문제. 출산율 0.7. 나라 망 민족 멸 멸종국. 해결. 남녀 둘이서 아이 둘 낳는다. 헌데 이게 혁명으로 풀어야 할 정도. 혁명 이론서가 되어 버린 거. 이번 40여 편의 핵심은 4억. 출산 세대, 아이 세대, 이후 세대가 4억을 냉큼 받아야 나라, 민족 구한다는 거. 말이 안 되는데 실제는 되는 거. 크레이지 오해 십상. 알기 쉽게 풀어썼다.



https://brunch.co.kr/@sknohs/1531



도전론 30여 편. 이런 주제로 책은 처음 아닐까 싶다. 이거도 의외의 수확. 새로움은 늘 희열이다.


 https://brunch.co.kr/magazine/skno7



오오, 드디어 글 하나로 27여 편 총집합. 의도 아니다. 지들끼리 알아서. 처음 글쓰기가 응답하라 1968. 이게 첫 브런치북. 8년 가출했다가 가매기삼거리 고향 돌아와 다시 꼬맹이 되어 끄적. 다섯 편 다 그럴싸 재미나다. 가매기삼거리 사람들. 어랏, 쓴 글이 이 안으로 모이네. 깜놀. 중편으로 손색 없다고 자화자찬.



https://brunch.co.kr/@sknohs/1518



나머지 20여 편. 삶이란, 글이란...늘 쓰던 거. 늘 그러듯이 언뜻 발상을 붙든다. 이거도 이전 것 모아서 책으로 묶을 때 되었구만. 삶이란 5권차, 글이란 2권차.


작정하고 쓰면 스트레스다. 언뜻 떠오른 걸 끄적이재미고 소일이다. 글 속에서 나는 자유와 평화를 찾았고, 글 밖에서 자유롭고 평화롭다.


2,000편은 써야 삶이 해갈되려나 보다.

시균이. 참 말 많은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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