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2017년은퇴하면서 앞으로 원칙.건강, 돈 월 100만 원, 킬 타임.글로 개념 잡은 건 2020년 4월. 돌이켜보니 아주 매우 잘한 일이다. 잣대로 잊지 않게, 바로 써먹게 석 자 성어로 외고 다닌다.
건강.
건강에 도움될 정도로 일한다. 아무것 안 하면 사람이 늘어진다. 생활 운동 삼아 적당히 하되 위험하지 않게 안전 우선. 과로 않기. 3년전 반창 친구 하나 추락사. 2층서 배관 공사 알바하다가 미끌어져서 바닥에 떨어져 뇌진탕 사망. 자식 잘 키웠고 남부럽지 않은데. 체력 좋았다. 새 일은 새 위험. 몸을 쓰는 일이라면 곳곳이 부비트랩.
돈.
월 100만 원만 벌자. 부업이면여유있게.알바로 치면 최저시급으로 치면 주 3~4일. 일 8시간. 4~3일 쉰다.일 끊으면 사람 만날 일 없어진다.
킬 타임.
놀거리 있어야. 사념과글쓰기. 사념은 생각놀이라 자칭. 언뜻 발상을 붙들어 글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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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순.
치킨집2년.
은퇴 직전 1년 치킨 개발.100년 손맛집의 꿈. 자리 옮기면 안 되기에 내 상가에서. 100% 수제, 3일 숙성의정성으로세상에 없는 맛. 매니아 늘지만 2년 하고 때려쳤다. 테이크아웃 원칙. 자꾸 배달해 달란다. 홍보하려 2,000마리 배달한다. 오토바이 위험하고 한시적으로 할 거라내 차 BMW로. 배달 그치니 매출 원점.자리 옮기면 맛집 죽기에 내 소유 상가. 10년이면 자리잡겠지만 월 30만 원 수입.100만 원에 반도 안 된다. 무엇보다도 위험에 노출.내 작품 따뜻하게 배달 욕심 앞선다. 과속방지턱 부딪혀 차 붕 날아 쾅 수 십 번. 엔진, 미션 수리비 천 만 원 날린다. 한번은 주차한 차미끄러져 엄한사람 다친다. 주의해도 위험. 이런 적 없다. 100년 꿈 접는다.치킨집 시작할때고교 반창 밴드에 가입해 친구들과 신나게 원 없이 논다. 밴드에서 말과 글, 수없이 만나서 술, 산행. 치킨집 실패다. 은퇴 후 첫 단추 어긋난다.
구직3개월.
직장 알아본다. 200곳 이력서. 딱 한 곳서 연락. 총판하란다. 월급 아닌 내 돈 투자. 사기 구인 광고. 그때 알았다. 중소기업은 다 최저시급이란 거. 가만, 최저시급이면 굳이 중소기업을 왜?알바도 최저시급 아닌가. 근무 시간 탄력 가능한 곳찾는다.
편의점9개월.
딱 맞다. 건돈킬. 주 3일 9시간. 야간으로 3개월 일머리익혀서 주간으로 갈아탄다. 대학 근처 아파트 편의점. 손님 반이 중국인. 코로나 시작. 중국 학생 개학해 대거 입국할 타임.사장과 약속한 기한도 채웠고 그만둔다. 코로나 전염 위험 컸기에. 건강 원칙 위배. 종일손님들과 말 붙이면서 논다.
산책2년.
코로나 기간. 완전 일 끊는다. 봉산, 봉천 산책. 쉬엄터벅. 자연과 함께 논다. 처음엔 일일여삼추. 반 년 지나니 하루가 쏜살 같다. 일 중독자로 일 없이는 못 사는 줄 알았다. 아니었다. 종일 노는 거도 괜찮다는 거 이때 처음 알았다.
알바2개월.
후배가 소개. 강원도 시범 사업. 나 사는 동네서 독거 노인 찾기. 주 3일. 8시간. 굿. 보람도 있다.
무인 매장3년째.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편의점 알바 할 때 처음 보았다. 안 된다 보고 지나쳤다. 어랏, 유튜브 보니 성업. 오호라, 기회가 왔군. 소매 매장 사업은 내 전문 아닌가. 건돈킬에 더없이 적합. 입지 최우선. 1호점 차려 동생 넘겨주고. 2호점은 용돈 쓰라 아내 맡기고. 3호점. 이건 평수, 매장 구성, 마케팅 등 심혈 기울인다. 모델 샵 완성. 심각한 고민. 전국 체인 사업 하면 큰돈 되는데. 훤히 보이는데. 사업화 해봐서 아는데. 편의점 시장 대체할 절호의 기회. 부분이든 전부든. 아니야. 건돈킬 위배. 본격 사업화 하면 돈이야 만지겠지만 건강, 킬 타임 잃는다. 사업 안착, 확장하다 보면 10년 세월 훌쩍. 그사이 심근경색 중병이 왔다. 그러다 휙 가면? 아니야. 크게 후회할 일. 100만 원만 벌기로 했잖아. 일단 보류. 초기 위암 발견 및 시술. 욕심 안 내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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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8년.
킬 타임. 은퇴부터 시작해서 일하든 쉬든 변함 없었던 거 하나. 글쓰기.시작은 치킨집 할 때 응답하라 1968. 기록 목적.매장이나 태어나 자란 곳이라 어릴적 추억이 샘 솟듯이 떠오른다. 아버지, 어머니 모셨고 보내드리고 자식 둘 키우기도 한 곳. 저절로 삶, 죽음에 대해 사념. 글로 옮겨 책으로 묶는다. 삶과 죽음은 하나. 인류 최초 행복학습서. 친구들과 실컷 어울린 이야기는 돈키호테의 친구학개론. 청춘에 회사 다닐 때 에피소드는온몸 온 마음으로 실전 비지니스. 편의점 알바는 행복을 파는 편의점. 이거로 브런치 작가 응모해 합격. 봉산, 봉천 산보는 살어리오. 글이란, 말이란,109인 대학 신입생 납치 사건. 무인 매장은 구멍가게가 대기업을 이긴다, 30년 판갈이. 내 철학하기로 소크라테스는 너를 모른다, 나답게 산다. 가치 추구로 시균아 안녕. 병원 입원하며 병원에서 살아남기. 교훈 남기려 실패로 본 성공비법, 도전론.
저출산.
작년 11월처음 출산율 관심. 이럴 수가. 나라 망, 민족 멸. 기겁하고 파들어가니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IMF 10배 충격. 깊이 파보니 올해부터 경제부터 망. 책명. 출산혁명 대한민국. 만 1년. 시리즈 9권 350여 화 글. 매일 한 편꼴. 천만 억만 다행히 저출산 원샷 해결책 찾았다. 세계 최초 유일하다. 이로써 저출산 세계 최고 전문가 된다.세계 어디고 저출산 해법 없으니까. 생각지도 않은 일이다.알고보니 오늘날 출산은 혁명이었다. 철학이었다. 국민누구도 모른다. 이걸 어찌 알리나. 출산혁명 해야 국민 다 살고 아니면 다 죽는데. 혁명의 이론서만 쓰고 혁명은 다른 이가 하면 좋으련만. 전문가 없고, 정치 모르고, 국민도 모르고. 정치에 맡길 일 아니고. 어쩔수없이 직접 혁명 추진하기로. 그를 위해 대통 출마하기로. 내가 대통이라니. 불과 1년전만 해도 꿈도 꾼 적 없다. 그만큼 화급하고 수가 없다는 거.
출산혁명.
따지고 보면 건돈킬 3원칙 덕이다. 아니라면돈을 좇았을 거고, 시간 없었을 거고,글쓰기는 없었다. 더불어 행복하고 싶어서, 한 줄 글이나마 남기고 싶어서 내내 글 썼다. 8년 1,500여 편 글, 42권 책. 모두 나에 대한 글이다. 삶이 정돈 되었고 살 철학 생겼다. 나를 알았고 나의 행복을 찾았다. 이제 나라, 민족 구하는 운명의길.글 차곡히 쌓여서 여기까지 이른 거. 글쓰기는 삶의 안내자. 말은 허공에 흩어지고,생각은 잊히고 섞이는 법. 글은 뚜렷히 길을 내주었다. 엄마는 딸 셋 낳고 죄인이 되었다. 첫 책 첫 글부터 끝 책 끝 글까지. 즉1,532번째 이 글까지 한 권의 책이고 하나의 글이다.
지금도 여전하다. 건강, 월 100만 원 벌기, 킬 타임 시간. 출산혁명의 이론 끝냈다. 혁명 준비 중. 혁명의 불길 타오르면 셋 다 포기해야 한다. 나라 망 민족 멸.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IMF 10배 충격. 올해부터 경제부터 망.생지옥이 기다리고 있는데 태평하게 건강, 돈월 100만 원, 킬 타임이라니. 때가 다가오고 있다. 오늘도 출산세대는 피눈물을 삼키며 통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