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로 오십견 완치

2화. 노년 건강 꿀팁

by 가매기삼거리에서

50세쯤 양복 상의를 못 입어서 쩔쩔맨다. 오른 팔을 15도 이상 올리면 오른 어깨에 강한 통증. 양복 오른 팔을 먼저 끼우고나서 어찌어찌 간신히 입는다. 오십견인가? 병원 가면 수술하자 할 터.


테레비 건강 프로. 접시 돌리기로 일주일만에 완치했다고. 다리 앞뒤로 자세 낮추어 서서 접시를 한 손바닥에 얹고 팔을 8자로 크게 돌린다. 자연 어깨가 돌아간다 . 저런 간단한 운동으로 고쳤다고? 혹시 싶어 따라한다. 어깨 아파 쉽지 않으나 못 할 정도 아냐. 몇 번 하니 숨차다. 열댓 번. 그리 일주일. 어랏, 진짜다. 양복을 제대로 수월하게 입는다. 상체 하체 전신 운동이다. 몸에 두루 좋으니 계속한다. 완치.


병원 간 적 없어 오십견인지 다른 병인지는 알지 못 한다. 증상. 오른 팔 들면 오른 어깨 강한 통증. 양복 못 입을 정도. 병이 두려운가. 어제 일을 돌아보라고 말한 적 있다. 돌이켜본다. 27세 첫 입사 사무직. 10년 후 퇴직 자영업. 온오프 매장서 판매 20여년. 팔을 어깨 이상 들 일이 없었다. 어깨를 안 써서 생긴 병. 써야 낫는 병 아니겠나. 병원 수술은 대개 석회화로 굳은 걸 제거. 병원 갈 때 가더라도 스스로 고칠 수는 없을까.


지금 64세. 양 팔 하늘 높이 만세 불러도 이상 없다. 접시 8자 돌리기는 그만둔 지 몇 년 지났다.





하루 열 번 수 분만 해도 치료 효과. 20분이면 체중 감량 효과.


https://youtu.be/o3Soei75lJA?si=vl6l7MhBLRhGNr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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