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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매기 삼거리에서
Aug 13. 2020
인간 개인은 약하나 집단 지성은 강하다.
대자연 파괴가 그 정점.
집단 지성이 산업 혁명 이후부터 집단 약탈로 변모.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
이러고도 인류는 생존이 가능할까?
지구 기온 기온 1.5도만 더 오르면
통제 불능이라는데.
이미 악순환의 고리에 진입한 거 같은데.
지구 수십억 년 역사에 인류는 점 하나일 뿐인데.
모래알은커녕 먼지도 안되는 내가 고민할 건 아니지만.
2020. 0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