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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Aug 30. 2020

서정적인 글

글이란


서정적인 글을 쓰는 이는 정이 많다.

당연하다.
정이 없으면 그런 글이 안 나온다.
쓰더라도 오버.

뒤집으면,
정이 많으면 서정적인 글을 쓰는데 유리하다.

그렇다 해도 감동을 주는 서정적인 글은 억지로 되는 건 아니다.
기다려야 한다.
감정이 뭉클하는 순간을.
그리고 그걸 포착해야.

아쉽게도,

전달 능력 즉 표현은 별개다.
적어도 시는 그렇다.

 
2020. 0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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