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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매기 삼거리에서
Sep 07. 2020
실전 비지니스ㅡ돈 벌고 까먹는 이야기
실전 비지니스
사회 생활한 지 30년. 수많은 상품을 거의 매일 수없이 사고 팔았습니다.
대기업에서 10여년 한 건에 수십 억하는 석유화학 원료부터,
자영업 20여년 한 개에 몇십만 원 하는 순금, 14K 반지, 몇만 원, 몇천 원하는 종합 화장품, 종합 의류,
1,000원짜리 패션 용품, 100원짜리 양말까지.
다 공통점은 제가 매입, 판매 가격 결정을 했다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가격 결정을 하려면 원가, 이윤, 비용, 관리, 영업, 마케팅.....큰 회사에서 부문별로 해야할 것을 자영업은 혼자서 다 해야 합니다.
다른 분야는 공부도 하고 이런 저런 교육을 받았지만 영업 실전 교육은 거의 없었습니다. 친절해라, 고객 관리. 교육 받은 게 드무니 나열할 것도 별로 없네요.
기둥을 세워야 집을 지을 수 있듯이, 뭐든 원리를 알면 응용이 용이합니다. 영업이냐 마케팅이냐 엄격히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둘 다 상품을 팔기 위한 것이기도하고, 영업맨인 제가 더 잘 팔기 위해서 스스로 만들어낸 마케팅이라서영업과 마케팅은 한 배에서 나온 형제 사이 같으니까요.
이해가 쉽도록 일화를 들어서 가능한 짧은 문장으로 작성하였으며, 오랜 기억이라 숫자에 약간의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의도적인 것은 아닙니다.
제가 걸어 왔던 길과 같은 길에 서 있는 예비 창업자, 사업자, 영업맨을 위해서, 실패는 줄이고 성공 확율을 높이기 위해서, 대기업에서 10여년 수입, 구매, 영업, 마케팅, 그리고 창업해서 20여년 소매업, 인터넷 쇼핑몰. 직접 부닥치면서 쌓은 노하우를 작은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