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의 이익

절도 관리

by 가매기삼거리에서

3호점 반년여

절도 합의금 115만 원

총 17건 절도범

그중 9건 경찰 신고


합의금 115만 원. 5건


10만ㅡ100만 원 받았고 90만 원 돌려줌

5만

40만

40만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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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 115만은 과자로 치면

30여 박스 분량

라면 박스 두 배 크기로

고가인 완구면 바리바리 두 번 입고 물량

감각적으로 도난 총물량이 그정도로 엄청나지 않다. 적발했든 못 했든

넉넉히 반으로 치면 반은 남는 거

즉 도난 로스가 아닌 이익


무인 매장의 도난 로스 통상 2% 잡는다

막연히. 근거 없다

관리하면 확 줄고 아예 무방비면 폐점의 직접 원인

전국 기사도 났었다. 무인 문구점 아이들이 가방에 쓸어담아 판매까지. 600만 원어치. 부모들 배째라. 매장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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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2% 엄청난 거

년 24%

순이익으로 한두 달치

그만큼 경쟁력 잃어


도난 로스 2% 아니고 오히려 도난 이익 1%라면 순이익으로 3% 차이

순이익율이 10%라면 30% 순이익 더 내는 거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쫀쫀하지 않으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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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합의금 장사 아니다

주든 말든 관심 없다

선처 바라면 합의해 준다

단 원칙

1.반성

2.재범 금지의 확신


동네 장사 이래도 되냐구요?

고객 아니라 절도 범죄자입니다

부모 둘이 반성은커녕 매장에 처들어 와서는 똑같이 말하며 대듭디다

그중 하나는 2,400원 상품 절도

합의해 달라기에 100만 원!

30만 원 하자길래 100만 원!

돈 아까웠는지 포기

합의 안 해줬으니 용서도 안 한 거

다른 하나는 3,500원 상품 절도

지 멋대로 키오스크에서 3,500원 카드 결제

결제 취소

경찰에 엄벌에 처해달라고 요청


1,2,3호 총 49건 절도 중 둘 외에 나머지 다른 이들은 한결같이 잘못했습니다,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 선처 바랍니다

그중 자수 3명과 2명은 훔친 물건 값만 받고

경찰 신고 안 하고

그 나머지는 사법 절차대로


1,000명에 1명 극소수 절도

그외 절대 다수는 선량합니다

둘 같은 악인 부모는 5만 명에 1명뿐이고요

동네 장사라고 봐주면 절도범들 키우는 거

공정과 정의에도 어긋납니다


절도범 솎아내는 노하우만큼 다루는 기술 또한 중요하지요

이건 경륜

초1부터 70대 노인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고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 다르고

거기다가 똘아이 둘중 하나는 되치기까지


이걸 다 슬기롭게 풀어내면

비로소 도난 로스가 도난의 이익으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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