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은퇴 후 여가 흔히
1.여행
2.독서
3.공부
4.취미 등등
ㅡㅡ나 은퇴 후 7년째
1.해외 여행
한 번 안 갔다
비행기 높이 나는 게 무섭다
대신에
나 태 나와 자란 동네의 봉산, 봉천 산책. 그걸 글로 옮기기
응답하라 1968, 살어리오
2.독서
일절 안 했다
골 아프기도 하거니와 영향 받기 싫어서
딱 한 권
지음이 나 좋아할 거라며 두 권 사서 보내서 그중 하나만
대신에
내 이야기 글로 쓰기. 실패와 성공과
실전 비지니스, 30년 판갈이, 구멍가게가 대기업을 이긴다, 병원에서 살아남기...
3.공부
안 했다
60세 넘어 뭔 더 공부?
학원, 강좌 이런 거 간 적 없어
대신에
생각 놀이. 그걸 글로 옮기기
삶과 죽음은 하나, 글이란 녀석의 정체, 말아 나하고 놀자...
대신에
행복 실전. 그걸 글로 옮기기
시균아 안녕, 인류 최초 행복학습서, 행복을 파는 편의점, 돈키호테의 친구학개론
4.취미
위 모두가 새로이 만든 취미였다
이렇게 브런치북 18권
이제 반에 반은 쓴 듯
한때 다른 나라 역사와 현재 삶 궁금해 푹 빠짐. 유튜브로 개괄, 넷플릭스로 특정 시대, 그리고 인터넷 검색으로 보완. 흥미진진. 우리가 매우 특징적인 민족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자부심. 비행기 안 타고 세계 일주. 한때라서 공부, 취미라 하기엔
ㅡㅡㅡ
되짚어 보니
한마디로 이게 다 자기 계발이었네!
마이 웨이
의도, 의식하지 않았다
여가를 재미나게 재미나게
역시 나다워 좋아 좋아!
이게 다 행복이란 걸 진즉 알았어
ㅡㅡㅡ
목하
부업 무인 매장
하루 두어 시간 내킬 때 일하고
그외 자유 시간
주 2일 아무때나 넋 놓고 또 쉬고
은퇴 후 드림 잡
매장에서 시균아 안녕 그리고 말 놓기
62세와 아이들이 친구
파격만큼 새로움 즉 즐거움 넘실넘실
일터에서 재미나게
늘 이걸 꿈꾸었지
거저는 아니었어
아이가 귀한 시대
아이는 우리 모두의 희망
우리 모두의 미래
이 문구를 만들어 아이 볼 때면 외쳤어
수 천 번일 거
7년여
아가를 보라
노년의 답이 있다
아이를 보라
노년의 길이 있다
수 년전 써 둔 게 있네
세월 뜸들이다 이제사 실천
과연!
자기 계발의 클라이맥스인 듯
ㅡㅡㅡ
버킷 리스트가 뭔 필요?
밤하늘에 번쩍번쩍 무수한 번개
대개 잘지만 간간이 꽈광 하늘을 갈랐어
새벽에 동 트듯 도가 트이는 느낌
60년 한 바퀴 풀로 돌아보았고
7년여 생각 놀이 즉 사념과 실천이면
도 터치할 법도
도를 도라 이름은 도가 아니라 하지만
그건 아마 노자의 말
느낌대로 사는 거지 뭐
나는 놀자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