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판다익스프레스
살기 좋은 도시 대전,그리고 콜로라도 볼더
크리스마스가 끝났지만 할 일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래서 출근을 했다. 출근해서 논문을 하나 또 읽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수식부분이 어렵다기 보다는 내용을 서술할 때 조금 어렵게 써서 많이 못 읽었다. 그리고 점심으로는 베이컨잼을 바른 빵을 가져갔다. 연휴인데 사람들도 많이 출근 안 하고 적적했다. 좀 특별하게 저녁을 먹고싶었다.
그래서 "판다 익스프레스"를 주문했다. 우버 eats로 처음 사용해서 해봤다. 판다 익스프레스는 대표적인 아메리칸 차이니즈 식당이다. 그리고 미국드라마에서 보면 항상 주인공들이 꼭 이걸 들고 어설픈 젓가락질이나 포크로 먹곤 했다. 예전부터 정말 먹고싶어서 드디어 미국에서 먹게 됐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브로콜리 비프, 차오 미엔, 오렌지 치킨, 볶음밥과 사이드 메뉴들을 시켰다. 일단 첫 번째 인상으로는 패키지를 보니 생각보다 작게 배달이 와서 아 여기는 Small, Regular, Large의 양 자체가 작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빨간 상자를 열어보니 용기 사이즈만큼 가득 들어있었다. 결과적으로는 다 못 먹어서 다음날까지 계속 먹었다.
브로콜리 비프는 달달한 간장 소고기에 브로콜리가 맛있게 섞여있었고, 오렌지 치킨은 오렌지 맛보다는 단맛이 나는 신 치킨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차오 미엔은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볶음밥이 너무 맛있었다. 감동적인 맛이었다. 친구랑 판다익스프레스를 먹으며 12/26일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