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끄적끄적
토요일 새벽부터 잠을 설치고 오늘 독서 줌 회의를 하나 기다렸다가,
몇 번 깼다가 톡 방을 보다 먼저 톡을 남긴다.
오늘 안 모이나요?
오늘은 휴가철이라서 쉰다고 한다. 늦게 보내서 미안.
어젯밤부터 다리가 힘이 풀리고 좋지 않더니, 다시 잠을 청했다가 쥐가
나서 급하게 일어나 내 다리를 잡고 주무르고 때리고 해서 다리의 뭉친 근육을
풀고 월명산 산책을 한다. 더운 날씨 땀이 끈적끈적 기분 나쁘게 흐른다.
아이들과 점심을 먹고 수산시장에 가서 생선을 사자고 하는데, 갑자기 하는
엄마의 돌발행동에 아들은 따라주지 않는다.
두 딸은 나를 따라서 함께 해 주는데, 서운하고 난 같이 점심도 먹고 싶은데,
바닷가로 휴가를 갔다 온 아이들, 아들은 힘든 모양이다.
엄마랑 함께 안 지냈으니, 주말에는 엄마랑 함께 다니고 점심도 먹으면 좋을 텐데,
유명한 소바집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다.
수산시장을 다녀온 뒤에 다시 오자 하고 수산시장에서 오래 먹을 마른 생선 박대, 조기를 사고
생물인 고등어와 고갈비 고등어를 사 가지고 다시 찾은 소바 집~
여전히 사람들이 기다린다. 우리는 다른 장소를 찾아 식사를 한다.
우린 기다리는 것을 못 한다. 코로나인데 거리두기 일도 안 하네 ~ 딸의 말이다.
직장 다니는 엄마는 주말에 운동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도 나의 밀린 숙제이다.
한 가지를 끝냈으니, 피곤한 몸 한숨 자고~
글쓰기 모임 글 밀린 숙제를 하려고 앉았는데, 숙제는 안 하고 다른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우선 써 놨으니, 수정 후 ~ 밀린 숙제는 내일도 계속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