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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5. 2024
사는 동안 한 번은 팔아봐라
서과장 지음 / 마인드 셋 출판
' 이런 막막하고 불안한 감정들을 30대 중반인 내가 아니라 50대 중반에 느끼면 어땠을까 '
읽은 후에~~
제목이 눈에 훅 들어옵니다. ' 사는 동안 한 번은 팔아봐라 ' 는 소설 형식으로 쓴 경제분야 서적입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김 차장과 서 과장입니다.
김 차장은 월급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막막한 미래에 불안감을 느낍니다. 평범한 회사원이던 김 차장은 서 과장의 유튜브 채널 ' 잘 나가는 서 과장 '을 시청하며 영감을 얻고 변화의 계기를 마련합니다.
서 과장은 성공적인 유튜버 겸 사업가로 부동산, 주식 투자, 온라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 경험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서 과장은 김 차장에게 부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멘토이며 김 차장은 서 과장의 조언에 따라 부업을 진행하는 멘티로 김 차장은 서 과장의 가르침을 통해 부업에서 성공을 거두고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는 이야기입니다.
4.50대는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각 세대마다 걱정거리는 있겠지만 퇴직 연령이 앞당겨진 현실에 4.50대의 가장들은 두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더 무거워집니다.
2023년 동아일보. 인쿠르트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퇴직 연령은 평균 53.1세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돈이 한참 들어갈 시기에 가장이 퇴직으로 가정 경제가 불안 해지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힘들어집니다. 퇴직을 하게 되면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 사회적 지위 상실에 대한 우려 등이 대표적인 불안감으로 작용합니다.
정년까지 일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이 많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조기 퇴직에 대한 준비를 해야겠지요. 재취업이나 창업도 좋지만 이 역시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김 차장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했습니다. 하지만 서 과장의 조언에 따라 누구나 부업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김 차장의 이야기는 특별한 재능이나 경험 없이도 부업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 과장의 조언을 실천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김 차장의 모습은 우리에게 적극적인 행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지요.
누구나 다 이 책을 읽고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는 없을 겁니다. 서 과장, 김 차장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작가의 말처럼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열정입니다.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진정한 열정이 있어야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열정은 창의력과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 살면서 한 번은 팔아봐라 ' 는 단순히 소설적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김 차장과 서 과장의 경제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쉽게 쏙쏙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경제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 목차 *
* 출처 교보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