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 성장 시대, 중산층이 직접 체감할 새 일자리·투자·절약 로드맵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5년 성장률 전망치는 0.8 %다. 건설이 멈추고 수출마저 주춤한 탓에 “1 %도 버거운 나라”가 되었다는 냉정한 진단이다.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산층은 이를 ‘체감 경기’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인다. 월급은 고꾸라지고 대출이자는 버겁다. 그러나 경제가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도처에 작은 문이 열리고 있다. 그 문을 제대로 여는 산업별 로드맵이 있다면, 침체의 화살표를 중산층의 상승 곡선으로 바꿀 수 있다.
기존 공단이 쇠락한 지방 도시에 데이터센터 전용 변전소와 냉각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반도체 수출이 1,5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향해 뛰는 동안, AI 서버용 칩을 다루는 중간 기술 인력이 필요하다. 3교대 장비 오퍼레이터, 냉각·전력 기술자, 현장 안전관리자—대기업 연구소가 아닌 생활권 일자리다. 정부가 지역대학과 손잡고 ‘6개월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열면, 30~40대 경력 단절자도 다시 컴퓨팅 장비 앞에 설 수 있다. 이들이 받는 연 4,000만 원대 급여와 스톡옵션은 곧바로 지역 소비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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