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존과 지니 Dec 01. 2016

지니의 까미노 은의길 자전거 여행 전체 루트

은의길 GPX 파일

2016년 9월, 지니님은 은의길을 마지막으로 스페인 까미노 데 산티아고의 4대 경로를 완주하였다. 여자 혼자서 미니벨로를 타고서 총 2900km에 달하는 까미노 데 산티아고를 완주한 것는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을 것이다.


산티아고로 가는 순례길 Camino de Santiago의 4대 루트는 아래 그림과 같다. 

 

굵은 붉은 색이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다녀오는 프랑스길 

그 위의 북쪽 해안길이 북쪽길 

산티아고에서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이어지는 길이 포르투갈길 

그리고, 아스토가에서 세비야까지 이어지는 내륙 종단길이 은의길이다. 

 


산티아고 4대 순례길 인증샷을 모아본다. 



이번에 달린 은의길 전체적인 경로는 다음과 같다.


레온 옆의 아스토르가(Astorga)부터 시작하여 세비야(Seville)까지 약 670km를 달렸다.


길찾기가 복잡한 다른 경로와는 달리 N630번 도로만 따라가면 되므로 전체적으로 길찾기가 어렵지 않지만 지니님이 다녀온 경로를 GPX파일로 올려본다.


다른 산티아고 순례길의 경로 파일은 아래 다른 글에 이미 올려두었다. 

https://brunch.co.kr/@skumac/72


https://brunch.co.kr/@skumac/86


https://brunch.co.kr/@skumac/92



산티아고 4대 순례길을 끝내고도 지니님은 나와 만나서 알메리아부터 바르셀로나까지 900여 km를 더 달렸다. 지니님이 스페인을 달린 거리만 3700 km가 넘지만 우리는 스페인 자전거 여행을 좀더 하고 싶다. 멀지 않은 시일 내에 다시 스페인으로 떠날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지니의 까미노 은의길 자전거 여행 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