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함 대신 여유롭게 – 나만의 방식으로 일하기
나이 들어 다시 출근길에 오를 줄이야! 사표를 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후, 직장생활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다.
젊은 날처럼 치열하게 경쟁하기보다, 경험을 살려 나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법을 터득했다. 무엇보다 각자가 자신의 일을 책임지고, 불필요한 간섭 없이 자율적으로 일하는 환경이 새로웠다. 덕분에 나도 내 역할에 집중할 수 있었고, 상사와 동료들도 내 경험을 존중하며 따뜻하게 배려해 주었다. 자연스럽게 일하는 보람과 배움의 즐거움도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이제 직장은 단순한 생계의 수단이 아니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배우고, 나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공간이 되었다. 퇴직 후에도 충분히 즐겁고 의미 있는 직장생활이 가능하다! 새로운 시작을 고민하는 모든 시니어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