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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안녕
직접 지은 작은 집에서 인간 혹은 비인간들과 함께 혹은 따로 따로, 그럭저럭 살아가는 시골사람입니다. 안녕하지 못할 때가 많아서 나와 너와 우리에게 종종 안녕을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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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주
김비주 작가의 브런치입니다. 시를 좋아하던 애독자가 40년이 지나서 시인이 되었어요. 시를 만나는 순간을 시로 기록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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