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은
밤하늘에 별이 뜨지 않아요
그러나 비가 오는 날에도
마음별들이 총총 뜨고 있어요
나를 안아주는 포근한 엄마별
나를 위로하는 따듯한 후배별
나를 위해 눈물을 흘려 주는
권사님의 이쁜 이름별
볼펜을 꾹꾹 눌러 적어봅니다
느릿느릿 마음별에 새겨봅니다
로즈릴리의 글정원입니다. 피어나는 글꽃들이 아름답고 맑고 강인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