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에서 만난 사장님의 실전 영업 노하우
#일기콘 13,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13일째 이야기입니다.
어제 아울렛에 갔다가 영업을 너무 잘하는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그 사장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울렛 사장님의 실전 영업 노하우 3줄 요약]
1.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계속 제시하라. 만족할 때까지 정성을 쏟는 게 포인트.
2. 그럼에도 안 산다고 하면 웃으며 보내라. 쿨하게 보내는 게 포인트.
3. 자신이 즐거운 일을 하라. 지치지 않고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는 힘은 거기서 나온다.
"왜 입을 옷이 없는 거야아아아아"
중요한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하려고 하면 더 느끼게 되는데요. ㅜㅜ
어제 급 입을 옷이 필요해, 옷장의 많은 입을 옷들을 뒤로 한 채 서울역에 있는 롯데아울렛에 갔습니다.
아울렛에서 기대한 가격치곤 참 사악한 가격이었지만, 어쨌든 여러 매장을 돌아다녔어요.
그러다 한 매장에 갔는데, 딸과 같이 온 엄마가 여러 옷들을 결제하고 있었어요.
"사장님이 친절해서 좋은 옷 샀다"고 말하며~~
실제 사장님이 영업을 참 잘하더라고요.
고객 입장에서 느낀 "영업에서는 이런 게 중요하다!"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상품을 팔아야 하는 분들이라면 다 적용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1.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계속 제시하라
만족할 때까지 정성을 쏟는 게 포인트
저는 강의를 할 때 입을 옷을 찾고 있었는데요.
그 사장님은 먼저 그 니즈를 딱 파악을 하더라고요.
그 후 그 니즈에 맞겠다 싶은 옷들을 하나하나 찾아주며 입어보라고 권했습니다.
이 옷은 이래서 손님에게 어울리고, 이 옷은 이래서 손님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거 같고...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어떻게 코디를 해서 입으면 좋을지도 매장에 있는 각종 코트, 트렌치코트, 자켓 등을 가져와 입혀보면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혼자 편하게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옷을 사려고 마음먹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해주는 게 고맙더라고요. 그렇게 저에게 정성을 쏟아주니까 이왕이면 걍 여기서 사야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 그럼에도 안 산다고 하면 그래도 웃으며 보내라
쿨하게 보내는 게 포인트
저는 결국 그 매장에서 옷을 사고야 말았습니다.ㅋ
제가 예상했던 가격보다 비싸지만... 그 사장님의 영업력이 큰 힘을 발휘한 게 사실입니다.
제가 그렇게 당하고(?) 보니, 기자 본성이 발동했습니다.
"장사를 잘하신다, 이렇게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공을 쏟으면 지치지 않냐? 그냥 가버리는 사람도 많지 않냐?" 질문을 했어요.
그러자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괜찮아요. 그래도 친절하게 응대를 하면 언젠가 다시 오세요.
아까 그 손님도 다른 데 다 가보고 여기가 제일 낫다며 다시 오신 분이세요"
3. 즐거운 일을 하라
지치지 않고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는 힘은 거기서 나온다
이 사장님은 어릴 때부터 이렇게 의류매장에서 영업하는 일을 했다고 해요.
의류매장에서 늘 신상옷을 보는 게 즐거웠다고.
누군가가 옷을 입고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도 즐겁고요.
아.... 지지치 않고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는 힘은 여기서 나오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얼마 전에 출간한 <혼자 일하며 연봉 10억 버는 사람들의 비밀>에 담은 이야기하고도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성공한 1인기업가, 1인셀러 등의 이야기에서 인사이트를 뽑아 정리한 책인데요.
고객의 중요성에 대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힘들어도 지속하는 힘은 본인이 좋아하고 즐거워할 때 나온다는 말도요.
곳곳에서 그 성공비결을 실천하는 분이 많구나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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