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토리위너코치 Nov 21. 2020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려면

평화로운전사가되는길, 댄 밀먼을 세계적 체조선수로 만든 힘은? 

#일기콘 37,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37일째 글입니다


어제 자료를 찾다 마음에 팍 꽂히는 명언 한 구절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자신을 약하게 만드는 많은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변화의 비결은 과거에 에너지를 쏟는 게 아니라,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는 것입니다.

(You have many habits that weaken you. The secret of change is to focus all your energy not on fighting the old, but on building the new.)

_ 소크라테스가 댄 밀먼에게. 평화로운 전사가 되는 길(Way of the Peaceful Warrior)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 세계적인 체조선수의 이야기



세계적인 체조선수 댄 밀먼이 1980년에 발행한 <Way of the Peaceful Warrior(평화로운 전사가 되는 길)>에 나온 문구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에요. 2006년 평화로운 전사(Peaceful Warrior)로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 




Way of the Peaceful Warrior 책 표지




전도유망한 국가대표 체조선수였던 댄 밀맨은 쭉 성장가도를 달리지 못하고, 우울 두려움 무기력으로 슬럼프를 겪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동네 주유소에서 한 현인을 만나게 됩니다.

댄 밀먼은 그를  ‘소크라테스’라고 부르는데요.

소크라테스는 댄 밀먼을 '평화로운 전사가 되는 길'로 안내합니다.





당신의 에너지를 과거에 쏟지 마세요


두려움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전사가 되는 핵심은?


나의 에너지를 과거에 쏟지 말고 지금, 여기, 이 순간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 집중하라는 것이지요.



그저 현재에 집중하세요. 
그것은 고통과 두려움과 마음으로부터 해방시켜줍니다. 
생각이 현재를 만나면 그것은 용해돼 버립니다. 





내 딛는 한 걸음에 집중할 때, 새로운 길이 만들어진다


때로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나는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나만 저 멀리 뒤쳐지는 건 아닐까?

두려움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제가 다짐했던 건 이겁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의 걸음 속도에 맞춰 하나씩 만들어가자.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블로그글쓰기 원데이클래스



어제 저녁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블로그글쓰기-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세 번째로 진행한 수업인데,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오십대 여성분들이 많이 듣습니다.


신청한 수강생은 11분.

"한분 한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업을 만들자" 하며 교안을 준비하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랬더니 강의 평가도 좋고, 저도 한 단계 성장했음을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에 에너지를 쏟아라.

그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전사가 되는 길이다."


소크라테스가 댄 밀먼에게 전한 메시지가, 꼭 저에게 해준 이야기처럼 다가옵니다.

작은 걸음 하나 하나에 온전히 집중하자, 다시 마음을 먹어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꾸준하게 읽고 쓰다 보면 나만의 길이 보여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