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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토리위너코치 Jun 13. 2021

공간 마케팅에서 위생 안전에 대한 문구는 필수!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코로나 19 이후에는 식당, 숙소 등 오프라인 공간을 방문할 때 1순위로 생각하는 게 바뀌었습니다.

이 공간이 안전할까? 위생적일까?로요.


식당에 들어가려고 하다가도, 사람이 너무 많다거나, 문이 꼭 닫혀 있다거나, 위생 안전에 대한 아무런 안내 문구가 없다거나 하면 안 가게 되더라고요.


위생 안전과 직결한 공간이나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할 때는 위생과 안전에 대해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안내를 하는 건 필수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경남 사천 루벤스 호텔



이번에 강의 겸 여행으로 사천과 남해에 다녀오면서도 그걸 느꼈는데요.

경남 사천에서 책쓰기 강의가 끝나고, 루벤스 호텔이라는 곳에서 묵었습니다.


깨끗하다, 위생적이다 그런 평이 많아서 찾게 됐는데요.




위생 관리에 대한 안내사항



엘리베이터에는 이런 안내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주차 안내, 객실 배정 등에 대한 안내 후 '위생 관리'에 대해서도 써놨습니다.


침구류 시트는 1회 사용 후 교체가 원칙, 재사용하지 않는다, 

욕실 청소는  락스를 이용해서 한 후 말리는 방식을 고집한다


사실 여부야 그 호텔만이 아는 거겠지만, 그렇게 안내를 해놓으니까 안심이 되더라고요.




루벤스호텔에서 내려다본 남해 풍경




아침에 일어났더니 전 객실 바다뷰다 라고 홍보했던 그 말처럼, 통창으로 바다가 너무 잘 보였습니다.


위생적인 공간에서 잘 쉬고, 멋진 바다뷰까지 보게 됐네 하는 감동이 몰려오면서, 다음에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약에 위생 관리에 대한 안내 문구가 없었다면, 그런 확실한 느낌은 반감됐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식당.  

"우리 업소는 방역 소독한 안심식당입니다."

이렇게 문구가 써 있고, 문을 활짝 열어놓고 환기를 하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1.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2. 말하면 고객은 그렇게 말한 대로 느낌을 받게 된다.

3. 위생 안전을 제일 먼저 따지게 되는 공간이나 상품 마케팅의 경우, 반드시 안전 위생에 관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말해야 한다.



이번 여행 중에 콘텐츠마케터로서 느끼게 된 거네요.^^



#일기콘 227,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227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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