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하루 남았습니다.
작년 말부터 올 한 해는 일기콘(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네이버 포스트, 블로그, 브런치에 글을 꾸준히 올렸습니다.
그 결과!
네이버 블로그에서 블로그 스타일을 분석해주는데 해봤더니, 할말짱많 프로소통러로 나왔더라고요.
브런치에서도 2021년 결산을 해주길래 해봤습니다.
글쓰기 전문의 다작 작가ㅎㅎ
누적뷰가 39만이라니 놀랐어요.
하나하나 쌓은 콘텐츠의 힘이 크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올 한해 찾아주신 구독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 읽고 공감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힘내서 글을 써갈 수 있었어요.
12월의 어느 날 동해 여행에 갔다가 숙소에서 찍은 일출 사진입니다.
이 일출 보면서 새해 소원 빌면 이뤄진다는 소문이^^
사실 그날 일출을 볼 거라고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동해 지역에 흐리고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었거든요.
70~80% 확률로 예측됐던 거라, 같이 간 친구와 그냥 구름 속에서 떠오르는 해를 상상하는 것으로 만족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창밖을 내다보는데 갑자기 해가 떠오르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인생도 그런 거 같습니다.
구름이 끼는 거 같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잘 풀리기도 하고, 잘 풀릴 거라 생각한 일들이 잘 안 되기도 하고....그러다 또 다시 잘되기도 하고...
그런데 돌아보면 그 모든 상황들이 세상이 주는 선물이었고,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주었더라고요.
2022년도 모든 순간을 세상의 선물이라고 감사하게 여기며 즐겁게 만들어봐요.
저는 2022년에도 할말짱많 프로소통러, 글쓰기 전문 다작작가로서 꾸준히 활동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기콘 338,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338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