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글쓰기가 주는 기회에 대해서 여러 번 포스팅을 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대학생들의 글쓰기 코치로 활동하게 된 거였습니다.
위너+책쓰기(나만의 전자책쓰기로 스토리 위너가 되자, 7주간의 작가 과정) 2기에 참석하셨던 교수님의 소개로, 교수님 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첨삭' 코치로 활동하게 됐는데요.
글쓰기 코칭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글을 올리면, 그 글에 대해서 첨삭 코칭을 해주는 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올리는 글은 자유글, 스피치글, PPT 등 다양한데요.
첨삭이라고 해서 문장, 단어 하나하나를 수정해주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구조를 봐주는 방향으로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 글쓰기의 목적에 맞게 구성이 잘되어 있나?
- 글쓰기의 대상에게 내용이 잘 전달되는가?
- 문장은 이해하기 쉬운가?
- 논리적 비약은 없는가?
등을 점검하면서 피드백을 해주고 있어요.
나의 글을 기본적으로 점검하고 싶다면, 위의 질문들을 던지면서 체크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코칭한 학생의 PT대회 최우수상 소식
"작가님, 감사 인사드려요~~! 정말 감사해요~~
000 학생, 충청권역 대학 연합 PT 대회에서 최우수상 받았어요."
2학기 때는 특히나 더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 첨삭 프로그램에 참여를 해서, 저도 열심히 피드백을 해주었는데요.
얼마 전 교수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대학 연합 PT 대회'에 나가는 학생의 발표 자료 PPT를 특별 코칭을 했는데, 그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겁니다.
특히나 그 학생이 코칭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해서 더 감사했습니다.
"00 학생이 작가님께서 발표자료 수정해주셔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그랬거든요.
이번 과정을 통해 구성의 중요성 다시 한 번 느꼈다고요.
상 받은 것도 좋지만, 열정이 많고 정말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이 이번 준비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웠다고 해서 그게 더 기뻤습니다. 그 중심에 작가님이 계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드려요~"
"00 학생뿐 아니라 글쓰기 첨삭을 받은 학생들이 다 얘길해요.
꼼꼼하게 전체 구조를 봐주셔서 뭘 수정 보완해야 하는지 알겠다고요."
2학기 때는 60여 명 가까이 피드백을 해주었는데요.
학생들의 글을 읽고, 어떤 부분을 이야기해주면 좋을지 생각하고, 그걸 하나하나 문서화하는 작업이 쉬운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의 메시지에 그 모든 시간들이 선물처럼 다가왔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자"
회사를 퇴사하고 1인기업가로서 삶을 만들어가며 늘 다짐했던 건데요.
새롭게 만들어가는 길에서 어려움을 만날 때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다 보면 또다시 좋은 인연을 만나고, 따듯한 선물을 받게 될 때도 많습니다. 또 힘내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걸어봅니다.
#일기콘 330,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330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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