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토리위너코치 Jan 13. 2023

에세이 ISBN 부가기호는 어떻게 되나요?

1인출판사를 위한 이야기

1인 출판사를 만들어 책을 출판한다면, ISBN을 신청해줘야 하는데요.

처음에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ISBN 부가기호를 결정하는 거였습니다.



ISBN 부가기호 선택 항목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이란 각각의 책만의 식별 가능한 고유번호라고 보면 되는데요.

부가기호는 그 책의 카테고리를 설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에세이의 경우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어려워서,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에 문의를 했었는데요.

종종 저에게 묻는 분들이 계셔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위 이미지에서 부가기호 선택 항목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교양, 실용, 청소년 등 책의 성격에 따라 1단계(대상독자 항목)는 선택하면 되고요.





2단계는 종이책이냐 전자책이냐 책의 형태를 선택하는 겁니다.






3단계와 4단계는 내용 분류 기호를 선택하는 건데요.

이 부분이 좀 헷갈리더라고요.


에세이의 경우는 문의를 했더니 보통 한국문학으로 많이 선택한다고 합니다.

에세이 분야가 특정 전문 분야일 경우, 그쪽으로 선택해도 되고요.


ISBN 부가기호라는 것이 반드시 꼭 그래야 한다는 규칙이 있는 건 아니고, 출판사에서 어느 부분에 방점을 찍느냐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선택을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에는 좀 더 편하게 부가기호를 고르고 있는데요.

그 책이 서점의 어느 카테고리에서 보여지면 더 경쟁력이 있을까? 이 부분도 생각하면서 하니, 판매에도 더 좋은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저처럼 부가기호가 고민이었던 분들은 그런 부분들도 두루 고려해서 정해보세요.




* ISBN 발급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일기콘 458,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458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책 홍보 이렇게 했다, 아마존 전자책 출간 방법 등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