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캔버스 사용법과 유형별 글쓰기 활용팁
AI와 글쓰기하는 방식 확 달라졌어요~
ChatGPT 캔버스 사용법과 유형별 글쓰기 활용팁(편지, 블로그, 책쓰기, 보고서, 논문까지)
by 스토리위너코치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기능은 ChatGPT의 신기능인 캔버스 기능입니다. (Open ai 2024.10.3. 현지 시간 기준 발표)
이 기능은 글쓰기와 코딩 협업에 특화된 틀인데요.
예를 들어 예전 채팅인터페이스에서는, 글 하나를 다듬으려면 계속 새로운 대화를 이어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생기면서 하나의 캔버스 창에서, 수정 요청, 편집 제안, 길이 줄이기, 독해 수준 바꾸기 등을 다 할 수 있어요.
하나의 창에서 이런저런 수정을 요청할 수 있고, 또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듯 AI에게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은 굉장히 놀라웠어요.
저 같은 경우는 글쓰기를 할 일이 많다 보니 더 유용하다고 느껴진 기능이었는데요.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서 영상으로도 만들어봤습니다.
[영상 순서] (바쁘시면 필요한 부분을 골라 보세요 ^^)
(00:00~) 인트로
(01:14~) Canvas 사용법과 주요 기능 소개
(05:36~) 1. 연애편지 등 편지 쓸 때 사용해보기
(07:10~) 2. 원 소스 멀티 유즈 (one source, multi-use)
블로그 글 하나로 인스타, 트위터 등 여러 sns에 활용할 수 있게 바꾸기
(08:33~) 3. 책쓰기 활용팁, 내가 쓴 원고 피드백받기
(09:54~) 4. 보고서 작성팁 (표 그리기, 작성된 보고서 워드파일로 다운받기 등)
(11:43~) 5. 논문 작성할 때 활용팁
(12:54~) 기타(번역 작업할 때 활용), 마무리
간단히 기능을 설명드리면요.
(이번에는 코딩은 빼고 글쓰기 기능을 위주로 설명을 했어요.)
1. 사용법과 주요 기능
Canvas를 사용하려면 ChatGPT 사이트에서 GPT-4o with Canvas 모델을 선택하면 됩니다.
현재 베타 버전이고, 유료 사용자만 사용이 가능한데요. (2024.10.11 기준)
베타 버전이 끝나면 무료 사용자들도 사용해볼 수 있게 한다고 하네요~
캔버스 화면이 열리면, 아래 이미지처럼 편집할 수 있는 5가지 툴이 나타나요.
위에서부터 이모지 추가, 마지막으로 다듬기, 독해수준 조정, 길이 조정, 편집 제안 버튼인데요.
- 이모지 추가를 누르면 글에 이모티콘을 넣어서 다시 작성을 해주고요.
- 마지막으로 다듬기는 최종 다듬기 기능
- 독해수준 조정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단계별로 글을 조정해줍니다.
- 편집 제안 버튼을 누르면 챗GPT가 글에서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을 제안해줍니다.
Canvas를 써보니 사람과 협업하는 것처럼, 하나의 창에서 같이 글을 수정하고 발전시키는 게 가능하더라고요. 특정 부분만 선택해서 수정해달라고도 할 수 있고요. 캔버스 창에 직접 내가 입력하고 싶은 문장을 입력할 수도 있어 편리해요. (나중에 워드 같은 문서 편집기로도 발전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2. 다양한 유형별 글쓰기에 활용하기
1) 연애 편지 쓰기
재미로 연애 편지 쓰는 걸 테스트해봤어요.
유치원생 수준으로 낮추면 유치원생스러운 직접적인 언어로, 대학원생 수준으로 올리면 확 수준이 올라간 말투로 써주더라고요. 다양한 스타일로 테스트하면서, 편지의 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SNS 글쓰기
하나의 내용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여러 플랫폼에 맞게 변형할 수 있어요.(One source multi use) 하나의 창에서 한번에 다 할 수 있으니 편리하더라고요.
3) 책쓰기
작성한 원고를 캔버스로 열어달라고 한 다음에, 거기서 AI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문장마다 수정할 부분에 표시를 해주는데요, 원고를 한번 점검받고 싶을 때 이런 기능을 활용하면 좋겠더라고요.
4) 보고서 작성
표나 도표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작성한 보고서를 워드 파일로 다운받을 수도 있어요.
5) 논문 작성
논문의 뼈대를 잡아놓고 살을 붙인다거나, 어려운 표현에 좀 더 학술적인 설명을 덧붙인다거나 하는 식으로 활용하면 좋아요.
이 외에도 다국어 번역 작업을 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OpenAI가 캔버스 기능을 발표할 때, ChatGPT를 출시한 지 2년 만에 선보인 첫 번째 주요 시각적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라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채팅 인터페이스만으로는 부족했던 부분들이 보완되면서, AI와 사람이 협업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겠구나 할 정도로 놀라운 기능이었는데요.
아직 베타버전이라 오류가 있을 때도 있지만, 출시된 이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강의 제안서 하나를 만들일이 있었는데 캔버스 편집 기능을 활용해서 빠르게 할 수도 있었어요)
사용이 가능하신 분들은 잘 써보셨으면 좋겠고요. 유료 구독을 하지 않은 분들도 알아두셨다가, 무료로도 풀리면 꼭 사용해보셔요.^^
#일기콘 627,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627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되도록 글을 쓰려고 하는데, 요즘 일정이 많아서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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