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대강 휘갈긴다.
71. 과거로 돌아간다면 잡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내가 놓아서 미안해. 나도 그땐 너무 힘들었어서. 그게 변명인 줄 알면서도 변명밖엔 할 줄 모르는 미천한 존재였다 내가.
72. 오늘 하나 배운 것은 무엇인가요?
믿을 사람 정말 하나도 없다. 너 자신만 믿어라. 곁을 내어주되 절대 네가 상처받을 만큼 곁을 내주진 말거라.
73.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나요?
꼭 무엇으로 태어나야 할 필요는 없지.
74. 나를 좋아하는 사람 vs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는 죽어도 내가 좋은 거 아니면 못 만나겠더라. 그래서 자꾸 한쪽이 상처받는 관계들만 이어지나 보다.
75. 지금 여행을 간다면 가고 싶은 곳은?
그냥 어디든.